형사
[강제추행 기소유예] 만취상태에서 성추행 (혐의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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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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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결과
기소유예
"만취상태에서 저도 모르게 그만.. 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의뢰인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피해자를 동의없이 끌어안고 팔을 잡아당기는 행위를 한 것으로
강제추행 혐의에 연루되어 고소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사건 진행에 앞서 변호인은 의뢰인과 상담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파악에 나섰습니다.
의뢰인과 피해자는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다른 지인과 동석하여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앞선 다른 술자리에서 이미 술을 마시고 온 상황이었고
피해자와 함께 있던 두번째 술자리에서 만취하게 되었다 하였는데요.
여기서 피해자는 만취한 의뢰인을 택시에 태워 보내려 하였고
이 과정에서 의뢰인이 피해자를 끌어안고 팔을 잡아당기는 행위를 하게 되었다 하였습니다.
사건 당시 의뢰인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자신이 피해자를 추행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하였는데요.
피해자의 고소가 진행된 이후 의뢰인은 CCTV 확인을 한 이후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변호인은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이후 경찰조사 및 검찰조사를 진행함에 있어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 받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예상되는 질문과 답변의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과 조사에 동석하여 준비한 답변을 원만히 이어갈 수 있도록 조력하였으며
조사를 마친 이후 피해자의 변호사를 확인하여 합의를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강제추행 사건 진행에 있어 합의 진행을 희망하는 상황에서 되도록이면
가해자 본인이 피해자에 직접 연락을 하거나 찾아가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 하였는데요.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합의의 이유일지라도 가해 당사자와 연락을 하거나 대면하는 일은 고통스러운 부분인 것으로
2차 가해가 될 수 있기에 가급적 변호인의 조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변호인은 피해자 변호인에 연락하여 합의 의사를 확인하여 원만한 합의를 진행하였으며 합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의 반성의 자세와 재범방지를 위한 노력이 전달될 수 있는 정상자료 목록을 안내하여
이를 토대로 변호인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뢰인은 강제추행 사건에 있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되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형법 제298조에 의하면 폭행 혹은 협박으로 사람을 추행하였을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형 혹은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성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고려하여
신상정보 등록 및 공개와 취업제한 및 전자발찌 착용에 이를 수 있는 보안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향후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이어감에 있어 사회적 낙인이 찍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사안인 것으로
의뢰인과 같이 강제추행 혐의로 법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성범죄 변호사의 조력을 요청하시어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