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미성년자를 상대로 강제추행 불송치(혐의없음) 사례
-
혐의
강제추행
-
처분결과
불송치(혐의없음)
서로 합의하에 했습니다. 그 어떤 강압적 행위는 없었어요..
[사건 발생]
성범죄와 관련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고 있는 요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일 경우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파운더스에 조력을 요청하신 이번 의뢰인님의 경우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미성년자를 상대로 강제추행을 범한 내용으로 실형의 위기에 놓인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의 사건 전말은 이렇습니다.
의뢰인은 SNS를 통해 우연히 조건만남 관련 게시글을 발견하고 상대 여성 y 양과 쪽지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의뢰인과 y 양은 쪽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조건 만남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정하였고 이후 약속 장소에서 만나 의뢰인은 약 3초가량 y 양의 옷 위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졌다는 내용으로 아청 강제추행 혐의를 받게 된 것입니다.
[파운더스의 법리적 분석]
파운더스 법조인은 의뢰인과의 상담을 통해 사건 내용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했을 때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강제추행 사건으로 자세한 사건 분석이 필요함을 느꼈고 의뢰인과 심층 상담을 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의 앞 뒤 상황을 살피기 시작하였습니다.
형법 제298조 강제추행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하였을 경우가 해당됩니다. 본 사건의 경우 의뢰인과 y 양이 차량 뒷 자석에 앉아 y 양의 신체 부위를 만지기 까지의 과정에서 강압적인 행위가 존재하였는가에 대한 여부를 다투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y양은 의뢰인이 자신에게 협박과 강요를 하여 가슴과 허벅지를 만졌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었으며,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로 시작하고 더구나 미성년자인 상황이기에 어려움이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파운더스는 두 사람이 나눈 대화 증거자료 등을 파악하며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합의하에 이루어진 신체 접촉
의뢰인과 y양이 나눈 쪽지 내용을 확인해보면 y 양은 조건 만남에 대한 상세 조건들을 정하는 과정에 있어 자발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사건 당일 만나기 전에도 의뢰인에 차량색을 묻고 의뢰인의 위치를 묻는 등 적극적으로 연락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가 주장하는 추행 사실은 2가지 ‘가슴을 만진 것’과 ‘허벅지를 만진 것’이었습니다. 먼저 가슴을 만진 부분에서 y 양은 의뢰인에 신체 접촉을 허용하였으며 그 뒤에 접촉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y 양이 주장하는 강요와 협박 폭행 등의 행위는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허벅지를 만진 것에 대하여 운전 중 옆자리에 y 양이 들고 있던 외투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어주었을 뿐 y 양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에 파운더스는 조사 진행 전 의뢰인과 면담을 통해 모의조사를 진행하며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준비를 실시하였으며 의뢰인과 y 양이 나눈 쪽지 내용과 전반적인 상담 내용을 토대로 y 양이 주장하는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변호인 의견서 작성을 통해 적극 변론하였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아청 강제추행 불송치(무혐의)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싸움이 될 수 있었던 아청 강제추행 사건 조속한 시일 내에 법적 조력을 요청하여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 진 것으로 사건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