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모욕, 통매음
'롤' 통매음 피소 "신음 죽이네 시원하게 싸줄게" -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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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통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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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결과
기소유예
친한 친구에게 조롱과 비하가 지속되어
참지 못하고 심한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 변호사님!"
*의뢰인님의 신변보호를 위하여 일부 내용을 변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의뢰인의 친구는 '리고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5명이 무작위 한 팀으로 매치되어 원하는 포지션을 순서대로 정하여 시작되는 게임입니다.
당시 팀원 중 4명은 이미 서로 알고있는 지인 사이 였고,
나머지 한 명이 원하는 포지션을 빼앗긴 후부터 시비와 조롱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에 대한 조롱과 비하가 지속 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의뢰인은
결국 참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혹독한 언사를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자제력을 잃고 잘못된 판단을 하여 바람직하지 못한 발언을 한 것은 맞으나,
성적인 목적을 가지고 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억울함을 호소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단순 욕설 중 일부라도 성적 의미가 담기면
벌금 이상의 처분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벌금형이 나올 경우 성범죄 전과가 남기 때문에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조부모님과 동생들을 돌보며
범죄 경력 없이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의뢰인님은
"전과"만큼은 피해야 했습니다.
이에 파운더스는 최대한 신속한 대응을 권유 드렸고,
파운더스는 즉각 사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파운더스는
단순히 상대에게 성적 목적을 만족 시킬 목적이나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하여 사용한 표현이 아님을 주장하였고,
성적인 발언이 상당히 심하다는 판단 하에
수사관과 깊이 있게 상의를 하였고,
이를 통해 상대와의 신속한 합의를 결정하여
만족스러운 금액으로 합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진심 어린 반성을 담은 양형 자료를 통해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낮음 또한 강조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을 통해 표현이 강했지만
최종 기소유예라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한 의뢰인님
오랜 시간 고생하시고 깊이 반성하시는 만큼
앞으로 평안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운더스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