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모욕, 통매음
커뮤니티 내 성적 댓글 작성 1회로 통매음 및 스토킹 연루 불송치 결정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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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통매음 및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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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결과
불송치(혐의없음)
모든 혐의 사실 관계는 인정합니다만 일면식도 없는 타인이며 1회 작성만으로 스토킹 연루 억울합니다.
로스쿨 수험생이었던 의뢰인은 갑작스럽게 통매음과 스토킹 혐의를 받게 되어 파운더스 변호인의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당시 의뢰인은 경찰조사를 앞둔 상황이었던 것으로 조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변호인은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1:1 상담을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수험생활을 보내며 한 커뮤니티 내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의뢰인은 한 게시글의 댓글에 “king chest?”와 같은 내용으로 답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한 고소인은 의뢰인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를 진행함과 동시에 의뢰인이 자신을 향하여 해당 커뮤니티에 게시글과 댓글을 수차례 작성하였다는 것으로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의 고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억울한 입장이라며 변호인에게 털어놓기 시작하였는데요. 의뢰인은 자신이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통해 해당 댓글을 작성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게시글 내용에 대한 답변의 목적이었을 뿐 그 어떠한 성적 목적은 없었다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은 해당 댓글을 1회 작성하였을 뿐 고소인의 주장과 같이 수차례 고소인을 향한 게시글과 댓글 작성을 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변호인은 의뢰인과 진행한 상담 내용을 토대로 경찰조사 준비를 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조사를 앞둔 시점이었던 것으로 의뢰인과 면담을 진행하며 더욱 상세한 사건의 사실관계를 살피기 시작하였으며 의뢰인의 발언을 살펴 그 어떠한 적나라한 신체 및 성기 발언에 해당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성적 묘사라 볼 수 없음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나가며 의뢰인의 성적 목적이 없었다는 입장에 힘을 싣기 위한 진술 및 변론 내용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또한 다양한 통매음 사건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며 예상되는 질문과 답변의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조사 당일 조사 진행 1시간 전 의뢰인과 먼저 만나 준비한 내용들에 대하여 한 번 더 살펴본 뒤 함께 동석하여 조사에 임하였습니다.
의뢰인 사건의 경우 의뢰인이 고소인을 향하여 수차례 성적인 내용의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였다 주장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의뢰인에 대한 전자기기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변호인은 이와 같은 과정에 동행하여 사건과 관련한 부분에서의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력을 드렸습니다.
또한 변호인은 변호인 의견서에 의뢰인의 무죄에 대하여 법리적 분석을 더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성적 목적이 없었으며 온라인 상에 단 1회의 댓글을 작성하였을 뿐 수차례 작성하였다는 고소인의 진술은 사실과 다름을 주장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커뮤니티 내 성적 발언 작성의 통매음 사건과 이를 수차례 반복하여 상대에 공포감을 유발하였다는 스토킹 혐의에 있어 불송치 처분으로 조속히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