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명예훼손,업무방해 불기소] 경찰 송치 후 무혐의 적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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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명예훼손, 업무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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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결과
불기소처분
“사업장 비난 댓글,
비방의 목적? 허위사실? 업무방해?
실제로 겪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했고 비방의 목적은 없었습니다..”
의뢰인은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사업장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불친절한 대응태도에 항의를 하고자 네이버 블로그 댓글에 관련 내용을 작성하였고
이에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소를 당하였습니다.
직접 겪은 사실 그대로를 댓글에 작성한 것인데 갑작스럽게 고소를 당해 당황스러웠던 의뢰인은 변호인의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주인아주머니가 여자화장실 앞까지 쫓아와서 화장실도 입장료 내고 써야 한다며..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입장료를 내라고 안 낼 거면 나가라고 저희 어머니 등을 밀면서 밖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와 같은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이에 고소인은 의뢰인이 허위사실의 내용을 작성하여 사업장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방해에 이르렀다 주장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이 작성한 댓글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실제 겪은 진실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고
사실에 근거한 항의를 하려 했을 뿐 비난을 하거나 명예를 훼손할 목적은 없었기에 절차를 진행하며 이 부분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과의 상담을 통해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조사 진행 시 예상되는 질문과 답변의 내용을 정리하여 안내하였습니다.
조사 당일 변호인은 의뢰인과 동석하여 준비한 답변을 원만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고 진술을 이어가던 중
어려움을 겪을 시 옆에서 모니터를 통한 간접 조력으로 명예 훼손의 목적은 없었음의 주장이 원만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변호인은 네이버 블로그 댓글에 고소인의 사업장을 비난했다는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에 있어
명예훼손 – 혐의없음 / 업무방해 –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분 이후 고소인은 이의신청을 했고 이에 재기수사명령이 내려져 다시 수사가 착수되었습니다.
재기수사 이후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였고 이에 변호인은 2회 의견서 작성을 통해 끝까지 무혐의를 적극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두 혐의에 대한 재수사가 이루어진 이후 의뢰인이 비방할 목적으로 이 사건의 댓글을 게시하였다 볼 증거가 부족하고 위력으로써 업무를 방해했다 볼 수 없다는 결론으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모두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이 작성한 내용은 사실에 근거한 항의로 모두 객관적인 진실에 근거한 것으로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으며
사건 당시 있었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근거로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하지 않았음에 집중하여 수사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긴 시간에 걸친 싸움이었지만 끝까지 법리적 검토와 논리적 주장으로 무혐의 주장에 힘쓴 것으로
명예훼손 혐의와 업무방해 혐의 모두 불기소 처분의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한 법리 분석으로 수사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안으로 법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변호인과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