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모욕, 통매음
'마피아' 게임 통매음 피소 -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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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통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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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결과
기소유예
관심을 끌기 위해 한마디 하였는데...
성범죄자요??...변호사님!"
*의뢰인님의 신변 보호를 위하여 일부 내용을 변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의뢰인은 평소 '마피아42'라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게임 특성상 채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 방'과 '게임을 진행하지 않고 채팅만 하는 방'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건 당일엔 게임 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유대감을 찾기 위해 채팅만 하는 방에 들어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던지며 사람들과 어울렸지만
사람들은 의뢰인의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채팅방에서 선정적인 이야기나 자극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이
관심을 많이 받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관심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적 수치심을 유발 하려 거나 자신의 성적 만족감을 채우기 위해
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억울함을 호소 하였지만
최근 단순 욕설 중 조금이라도 성적 의미가 담기면
벌금 이상의 처분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뢰인은 현재 군대 진급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었고
진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벌금형이 나올 경우 진급 심사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제대까지 해야 할 수도 있는 위기의 상황!
사안의 표현이 매우 강하여
수사관은 조사 당시 성적 목적이 없다면 왜 저런 표현을 사용하였는지
다그치셨고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 에도 파운더스는 단순히 상대에게 성적 목적을 만족 만족 시키기 위함이나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하여 사용한 표현이 아님을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상대와 빠르게 합의를 하였고
진심 어린 반성을 담은 양형자료를 통해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낮음을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강조 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종 기소유예라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은 반복 하지 않으리라 다짐한 의뢰인님
가족 분들도 오랜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평안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운더스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