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
[민사/손해배상] 인플루언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협박 500만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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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명예훼손,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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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결과
승소
"인플루언서인 저를 언급한 허위사실 유포 및 지속적인 협박성 연락..
명예훼손, 협박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손해배상 소송 진행하고 싶습니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의뢰인은 자신을 향한 지속적인 명예훼손과 협박 및 스토킹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자
변호인의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자신의 팬이라며 지속적으로 만남을 요청해오는 A 씨와 만나 시간을 보냈고
이후 연락이 소홀해지자 A 씨는 이 사건의 불법행위에 이르게 된 것인데요.
A 씨는 자신의 SNS에 의뢰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의뢰인이 먼저 자신에 호감 표시를 했고 만남을 거부했음에도 스토킹을 하고 있다.”와 같은 허위사실을 피드와 스토리에 업로드하였고,
더하여 의뢰인에 카톡, 문자 그리고 메일을 이용하여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면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및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지속하였습니다.
이로써 A 씨는 의뢰인을 향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협박 그리고 스토킹 행위에 이르게 되었고,
A 씨의 행위로 인하여 극심한 정신적 고통 및 명예 실추 등의 피해를 입은 의뢰인은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먼저 변호인은 상담 진행을 통해 파악한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A 씨의 범행에 대한 증거 자료를 기반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변호인의 세심한 조력으로 고소 결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는 성립하여 A 씨에 구약식 처분이 내려졌지만,
협박 혐의의 경우 A 씨가 의뢰인의 허위 사실과 사생활을 폭로하겠다 한 점이
객관적으로 공포심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해악을 고지한 내용이 아니다 판단된 것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변호인은 A 씨가 지속적으로 의뢰인에 연락하여 사생활을 폭로하겠다 협박한 부분에 있어
형사적 위법은 아닐지라도 더 넓은 범위의 민사적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판단하였고,
의뢰인이 받은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살펴 명예훼손과 협박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A 씨의 불법행위로 의뢰인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기정사실화 되며 부정적인 인식이 박혀 인플루언서 일 진행에 어려움이 생겼고,
무분별한 악플로 인해 대인기피 및 우울증의 정신적 고통이 잇따른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변호인은 A 씨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 발생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데에 집중하였고,
의뢰인에 발생한 경제적 피해 및 정신적 피해에 대하여 소장 작성 및 민사 변론 절차를 통해 최대한의 금액이 인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변론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이 제기한 명예훼손, 협박 민사소송에 대하여 A 씨에 500만원의 금액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려
원고 승소의 결과로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형사절차를 진행하며 A 씨의 협박 행위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민사 소송에서 불법행위로 인정되어
피해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민사 손해배상에서 피해 입증 책임은 원고에게 있으며
기초적인 사실관계 파악을 시작으로 위자료 금액 산정 등 보다 전문적인 법리분석이 필요한 부분인 것으로
명예훼손 및 협박 등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변호인의 조력을 받으시어 준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